아늑한 분위기, 멋진 피아노 라이브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 신사동의 <엔돌핀Bar>
지금까지 김미경 실장은 거의 홍보를 하지 않고 고객들을 모아왔다.

아시겠지만 Bar를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 30~40대 남성 직장인들이죠. 아내에게는 하지 못할 속깊은 얘기들을 바텐더에게 풀어놓는다거나 비지니스로 거래처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위해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죠. 물론 예쁜 바텐더에 꽂혀서 자주 오는 분들도 있지만요^^

스마티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고객정보는 주로 명함을 이용했어요. 명함을 모은 다음 시간내서 한꺼번에 엑셀파일로 저장시켜둬요. SMS나 DM을 발송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매번 보낼때마다 지난번에 보낸 내역들을 확인하는게 많이 불편했어요.
스마티는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아요. 명함을 받아서 전화번호를 기록해야하는 번거러움도 없어서 좋구요.
고객을 모으는 비결이요? 비결이 따로 있나요.
섭섭하지 않게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가시는 순간까지 밀착마크하는거죠^^
즐겁게 있다가 가시면 그분은 꼭 다시 오시더라구요. 즐거운 분위기 그게 관건이에요. Bar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고 싶어도 사실 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어요. 소란스러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가능성도 있구요.
스마티 문자 이벤트는 참여가 쉽고, 조용히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라 우리같은 Bar에서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참고로 우리 가게 이벤트에는 꽝이 없어요. 최소 맥주 3병이에요. 꽝이면 기분 상하잖아요.
경품비용은 들지만 우리입장에선 참가한 손님 전화번호를 받았으니 만족하는거죠.
앞으론 오신지 뜸한 손님들과 기념일 있는 손님들에게 주로 SMS를 보낼 생각이에요.
저희 Bar로 문자 한 번 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