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다니던 대기업을 관두고 창업을 한 백종원 사장님
그는 몇 번의 실패를 경험하며 생긴 오기와 열정으로 힘이 넘쳐 보였다. 스마티가 스게티 서수원점의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우리 매장은 이마트에 입주해 있다 보니 평일 보다는 주말에 손님들이 확 늘어납니다.
아이들과 쇼핑 나온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죠. 주말은 말 그대로 전쟁이죠.
매장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요?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겠어요.
음식점은 다들 비슷하겠지만 주방장을 별도로 두면 고정운영비가 많이 나갑니다. 수익을 높이려면 어쩌겠습니까. 제가 직접 뛰어야죠. 주방일 처음엔 제 전공분야가 아니다 보니 엄청 고생 했습니다. 때려치울까 정말 수십 번 고민했어요. 사람이 희한한 게 하다 보니 적응이 되더군요. 저만의 노하우도 쌓이고 이제는 직접 우리 매장만의 새로운 요리도 개발하고 그럽니다. 매장의 직원들도 저의 이런 모습에 자연스럽게 따라와 주고 있어요.
저도 대기업 출신이다 보니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실전에 적용하면서 기대만큼 효과를 보는 건 어려워요.
예전에 운영하던 베이커리 프랜차이때 우리매장에서 고객카드 가입실적이 전국에서 제일 높았어요. 하지만 실적이 좋으면 뭐합니까.
그걸 잘 활용하는 게 더 중요하지요.
첨에 스마티를 소개 받았을 때는 저도 부정적이었어요. 뭐 그런 게 효과가 있겠나 하는 생각이었죠. 제가 가능성을 본 것은 손님들이 부담 없이 참여한다는 거에요.워낙 핸드폰이 친근한 물건이다 보니 그런 거 같아요. 요즘 트렌드에 맞는다는 얘기죠.
사장 입장에서 스마티는 작은 매장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 하는게 독특했어요. 그게 매력 있어요.
우리 직원들도 가게에서 이런 이벤트 하니까 특색 있어 보여 좋다고 합니다.
당첨 경품은 음료수, 마늘빵, 스파게티, 그라탕 이렇게 세팅 했습니다. 당첨확률은 50% 정도로 하고 있구요.

당연한 얘기지만 저희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 한분 한분 모두가 너무 소중합니다.
모두가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이고, 저의 재산이죠. 홍보 문자를 보낼 때도 대충대충 보내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손님들 기분 나쁘지 않게 한자 한자 신경 써서 보내야겠지요.
저도 스마티 고객인 만큼 쓰면서 불편한 부분들은 꼼꼼하게 지적해 드릴거에요. 긴장하세요~
저희 매장, 스마티 모두 대박 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