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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부가서비스 봇물
매장 관리·항공료 할인도

“부가서비스도 라이프스타일 따라….” 최근 휴대전화는 물론 부가서비스까지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부가서비스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어졌기 때문. 이젠 잘만 이용하면 비용도 줄이고 사장님폰에서 비즈폰·학생폰·구직자폰 등 자신의 휴대전화를 맞춤형으로 변신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

◆고객·매장관리 OK ‘사장님폰’=골치 아픈 매장관리를 휴대전화로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 KTH가 KTF와의 제휴를 통해 최근 출시한 ‘스마티라이브’는 출장과 외근 시 매장 영상을 휴대전화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자동으로 관리해 다양한 마케팅까지 가능한 것이 장점. 일명 ‘사장님폰’으로도 불린다.

월 사용료 3만원에 최신 PDA폰과 매장 감시카메라, 내비게이션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용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요금도 월 5000원으로 저렴하다.

[출처:메트로 2008-10-29]